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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촉촉하고 뽀얀 피부 만들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들이 많다. 높은 일교차가 신진대사의 불균형을 가져와 피부의 세포 재생주기까지 깨뜨리기 때문에 조그마한 자극에도 피부가 민감해지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는 각질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제로 가을은 1년 중에서 피부 트러블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시기로 꼽힌다. 불필요한 각질이 쌓이게 되면 피부과 건조해지고, 모공이 막히게 돼 여드름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탄력을 감소시켜 잔주름을 발생시킨다.
특히 건조한 가을 날씨에 페이스를 잃기 쉬운 것은 피부 속 수분의 양이다. 보통 피부는 15~20% 정도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는데, 가을철 피부의 수분 함량은 10% 이내로 떨어지기 쉽다. 피부 수분공급이 필요한 가을철 피부관리 팁을 알아보자.
철저한 클렌징과 각질제거적당한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지만 없어져야 하는 데도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 즉 각질의 생성부터 소멸 주기인 28일이 지나도 몸에 남아있는 것들은 각종 트러블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각질제거를 위해 먼저 세안으로 막혔던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준 다음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높은 클렌징 제품을 이용, 얼굴에 직접 문지르지 말고 손바닥 안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꼼꼼히 문지르고 닦아낸다. 미세한 거품이 피부 표면의 때는 물론 모공 속의 노폐물까지 녹여 낸다고 한다. 화장을 했을 때는 비누 세안 전에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여야 하며.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꼭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조여준다.
꼼꼼한 세안은 피부 오염을 막아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뿐 아니라 블랙 헤드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일상 생활 중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습관은 피부를 자극하고 오염시켜 피부 트러블을 가중시키므로 반드시 고치도록 한다.
피부각질관리는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스크럽제나 필링 성분이 들어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때타올이나 브러쉬를 이용하는 방법은 피부의 균형을 깨뜨리고 민감한 피부를 만드므로 강한 자극은 삼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각질을 제거해준 만큼 보습도 함께 신경써 주어야 피부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을 수 있다. 언제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 하루에 큰 컵으로 물 8잔 이상을 꼭 마신다. 또 세안 후 자신의 피부와 잘 맞는 보습성분이 강한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을 붙잡아둔다. 잠들기 전 피부 정돈시에는 적절한 유분감을 보유한 크림을 바른다.
보습력을 높여주는 팩이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피부 건조와 보습 효과가 뛰어난 맥문동팩과 율무팩이 좋다. 맥문동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진정효과가 뛰어나 피부 트러블이 심한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맥문동 가루에 꿀과 달걀 흰자를 넣고 걸쭉하게 개어 얼굴에 바르고 마르면 물로 세안한다. 피부 보습과 영양이 뛰어난 율무 역시 따뜻한 우유에 꿀을 적당히 섞어 반죽하여 사용한다.
적당한 영양공급불필요한 각질을 없애고 수분을 지켜주면 피부는 영양을 흡수할 준비를 한다. 많은 여성들이 비타민제 세럼을 애용하는데, 몸의 건강을 위해서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하듯이 비타민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맑아진다.
또 당근이나 토마토 시금치 등 비타민을 함유한 식품을 잘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일과 채소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독성 성분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큰 일교차와 더불어 가을철 피부를 괴롭히는 또 한가지는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를 형성시키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주범이다.
가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대비하기 위해서 자외선이 심한 오전 11시~오후3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선글라스, 모자, 양산을 이용해 직접적인 피부 노출을 피하도록 한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이다.